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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재산 정보, '온비드'에서 찾으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재정부, 내년부터 정보공개 대상 확대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내년 1월1일부터 임대와 매각이 가능한 국유재산 정보의 인터넷 공개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현재 시험 가동 중인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http://www.onbid.co.kr)’의 국유재산 정보 공개대상을 내년 1월1일부터 26만8000필지로 늘리고, 3월말까지 일반재산의 약 59% 수준인 37만6000필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공개방식도 내년부턴 ‘온비드’로 일원화된다.


현재 정부는 국유재산 가운데 일반재산의 약 7% 수준인 4만2000여필지에 대한 정보를 ‘온비드’와 일부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단, 우선 공개대상인 일반재산 63만2000필지 가운데 정부가 활용할 예정인 일부 토지는 정보 공개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또 재정부는 앞으로 국유재산관리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산관리기관과 지번, 면적 등의 관련 정보 외에 항공사진, 토지이용규제정보 등까지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재정부 관계자는 “국유재산과 관련해 활용가능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 집중시켜 공개함으로써 이를 임대.매수코자 하는 일반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비축토지 등에 대한 관리청 간 정보공유를 통해 정보탐색비용 및 중복매입에 따른 비용을 줄여 재정 건전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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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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