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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쥬얼리의 멤버 박정아가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22일 고열과 감기몸살 증세로 병원에 입원,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던 박정아는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아 오는 31일 열리는 MBC '가요대제전' 무대를 시작으로 '러브스토리' 활동을 재개한다.
쥬얼리는 이날 최근 발매한 노래 '러브스토리'는 물론,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 등 그동안 히트곡을 모아 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박정아와 서인영이 쥬얼리로 참여하는 마지막 연말 가요축제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그동안 고열을 동반한 신종플루로 병원에 입원했던 박정아가 29일 완치 판정을 받고 연습에 합류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노련미 넘치는 쥬얼리만의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쥬얼리는 '가요대제전'에 이어 내년 1월1일 KBS2TV '뮤직뱅크', 2일 MBC '쇼! 음악중심', 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새해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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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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