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대한항공이 항공·운송 관련 경쟁사인 아시아나항공의 급락에 3 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3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2.46%(1300원) 오른 5만4100원에 거래되며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5.66% 급락에 이어 같은 시각 주가도 전일 대비 8.05%(315원) 내린 3600원에 거래되며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등의 워크아웃을 신청하는데 의견 접근을 이룬 가운데 금호아시아나그룹 관련주는 일제히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 근처까지 떨어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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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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