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돌아왔다' 조민기, '멜로남'으로 광고 러브콜 쇄도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조민기에게 각종 광고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

조민기는 ‘에덴의 동쪽’, ‘선덕여왕’의 이미지를 벗어나 SBS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6년 만에 정통 멜로 연기로 돌아왔다. 이에 조민기 소속사 관계자는 "조민기의 드라마틱한 변신 덕분에 각 분야에서 광고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조민기는 “오랜만에 멜로 연기로 복귀했지만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나날이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해 현장에서 힘이 되고 있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를 통해 목소리 더빙까지 바쁘게 보낸 한 해인 만큼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민기는 영화 ‘아스트로보이-아톰’의 귀환에서 헐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연기한 메트로시티 최고의 과학자 텐마 박사 목소리로 출연했다. 조민기는 “실제로 아톰 피규어를 모을 정도로 아톰 팬”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아내가 돌아왔다’는 전처 유희의 쌍둥이 동생인 유경(강성연 분)이 유희로 새롭게 등장하면서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고 세 주인공의 갈등이 점점 고조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