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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아버지의 집', 평생 잊지 못할 아버지 캐릭터"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SBS 특집드라마 '아버지의 집'에서 4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아버지를 연기한 최민수가 시청자들의 극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민수는 29일 전날 방송된 '아버지의 집'에 대한 언론과 시청자의 호평이 쏟아지자 김수룡 PD를 통해 "시청자들의 반응에 감동했고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내 평생 잊지 못할 아버지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집’은 아버지가 아들을 낳고 아들은 다시 아버지가 되는 핏줄의 대물림 속에서 윤회처럼 되돌아오는 업보의 아픈 인연을 담는 동시에 가족 간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최민수는 28일 오후 8시 55분부터 연속 방송된 '아버지의 집' 1, 2부에서 무술 자격증으로 영화와 드라마 스턴트맨 그리고 막노동을 하며 살아가는 강만호 역을 맡아 자식에 대한 끊임없는 희생과 사랑을 연기했다.

한편 SBS는 28일 방송된 '아버지의 집'을 재편집해 내년 1월 1일 오전 10시 30분 재방영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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