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조치요구 건수 1967건으로 전년比 93%↑..통정·가장거래 적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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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박지성 기자]증권회사에 대한 예방조치 요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올해 시장감시현황을 분석한 결과 증권회사에 대한 예방조치요구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1967건을 기록했다. 이에 복수 증권사 계좌를 통한 통정·가장 거래 등 새로운 불공정 거래 적발이 크게 늘어난 점이 대표적인 증가 사유로 꼽혔다.
이상거래 혐의가 발견돼 심리·감리 등 정밀 조사에 들어간 경우는 38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증시 회복기 속 시세조종과 관련된 이상거래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또 신종플루·LED·원자력 등 20여개의 테마가 코스닥시장의 단기 급등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시장경보조치 및 조회공시요구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와 24%가 감소했으며 미공개정보이용과 관련된 이상거래는 32% 줄어들었다.
(용어설명)☞예방조치요구=불공정거래로 발전될 수 있는 허수성호가 등에 대해 증권회사에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반복행위에 대해서는 증권회사가 주문접수를 거부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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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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