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이 경인년 새해 첫날인 1월1일부터 24일까지 신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이는 1월8일부터 시작하는 다른 백화점들의 정기세일보다 일주일 가량 앞선 것이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아이파크몰 전관이 신정 당일인 1월1일 정상영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쇼핑몰의 특성상 연휴 기간의 매출이 평소 주말보다 1.5배 가량 증가하는데다 용산역을 이용해 귀향 또는 귀성하는 고객들의 방문도 늘어나는 만큼 매출 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세일 기간 동안 각 브랜드별 할인율은 패션잡화가 10~30%, 남녀의류 10~40%, 골프·스포츠·아동 10~30% 등이며, 주방, 식기, 침구, 가구 등 리빙용품과 레저용품은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특히, 아이파크백화점 패션관은 해외 명품의류와 소품을 할인 판매한다. '에스까다 누빔 롱 패딩(정상가 182만원)'을 58만2400원에, '존스메들리 카디건'은 28만원에, '미쏘니 머플러'는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여성의류의 경우 '오은환 모재킷'이 23만원, '안지크 모혼방재킷'이 29만8000원, 'SOUP 패딩점퍼'가 7만9200원 등에, 남성의류는 '바쏘 토끼털 프라다 점퍼'가 17만9000원, '올젠 사파리 점퍼'가 9만9000원, '헨리코튼 토끼털 점퍼'는 39만9000원 등에 선보인다.
세일 기간 동안 20만~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1만~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3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호랑이 1년 달력 유리컵'과 생활용품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한편, 아이파크백화점 패션관 3층에서는 1일부터 3일까지 구매고객에 한해 신년맞이 운세와 타로점, 토정비결을 무료로 봐준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신년운세와 타로점 중 1가지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토정비결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7일까지 층별로 '호랑이와 함께 즐기는 이벤트'를 마련, 3가지 게임 모두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CGV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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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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