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권역 내 6개 복지시설 봉사
$pos="C";$title="";$txt="이만득 삼천리 회장이 산타로 변신해 청소년보육시설인 '안양의 집'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size="550,357,0";$no="200912261217193326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이만득 삼천리 회장과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했다.
송년행사로 크리스마스에 도시가스공급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한 것. 여직원회와 임직원 120여명이 공급권역 내 보육시설 및 노인보호시설 등 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 아동 청소년 보육시설인 안양의 집을 방문한 이만득 회장은 직접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 회장은 아이들과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함께 춤도 추고 장기자랑 공연도 함께 하는 등 어린 아이들과 한 데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특히 트럼펫 연주에 자질이 뛰어난 학생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이 회장이 직접 고급 트럼펫을 구입해 깜짝 선물을 하기도 했다.
외에도 컴퓨터, 게임기, 겨울 의류, 속옷 등 아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것들을 마련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증정했다.
행사 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20여가지 메뉴로 뷔페를 마련하여 성탄절 기념하는 만찬을 함께 했다.
이 외에도 삼천리 임직원들은 수원 아동보육시설인 경동원, 인천 장애우보호시설인 동심원, 안산 아동보육시설인 둥지청소년의집, 평택 지역아동센터인 안중 방정환재단, 화성 노인보호시설인 묘희원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흥겨운 놀이와 이벤트를 펼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쓰인 기부금 등은 삼천리가 올해 송년 행사 대신 시행한 자선의 밤 행사에서 자선 경매를 통해 마련한 비용으로 이루어졌다.
삼천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임직원들이 다 함께 보다 의미 있는 일로 한 해를 마무리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전하고 “올 한 해로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더 열심히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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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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