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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현대백화점 하병호 사장(사진 오른쪽)은 24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한국혈액암협회 고흥길 회장(사진 왼쪽)에게 헌혈증 5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헌혈증은 올 하반기 현대백화점 직원들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것으로, 혈액 관련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9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임직원과 고객들이 모은 헌혈증 5000장씩 총 1만장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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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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