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해양硏, 과학기술인연금 가입 협약식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은 24일 연구원 내 국제회의실에서 과학기술인공제회(이사장 조청원)와 '과학기술인연금 가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연구원 직원들은 연간 임금총액의 2.5%를 개인이, 8.3%를 기관이 납부해 적립하고 퇴직 후 적립금 운용수익과 정부의 과학기술발전장려금 운용수익을 합산한 금액을 수령하게 된다.


협약서에 서명한 강정극 원장은 "현재의 퇴직금 제도가 충분한 노후자금을 보장하고 있지 못하고, 중간정산 등 생활자금으로 소진되는 경우도 많았다"며 "과학기술인연금 가입으로 직원들의 노후 소득재원 확보 등 복지향상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양硏은 지난 6월 '과학기술인연금' 제도 도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해양연 측은 설문조사 결과 총 434명이 참가해 의견제출자 299명의 93%인 279명이 제도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파악됐고, 노동조합도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공제회 가입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