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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내년 주가모멘텀 회복 기대<우리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4일 신세계에 대해 실적 개선과 자산 유동화 등으로 내년에 주가 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만 원을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2551억원로 컨센서스(2569억원)를 충족할 것"이라며 "내년 이익모멘텀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마트 부분은 기저 효과와 중산층의 소비 확대에 따라 기존점 성장세가 플러스로 전환할 것"이라며 "백화점 부문은 센텀시티, 영등포점 등의 전년 개점한 신규점 효과로 마진 개선과 연간 영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진단했다.


또 "지분법평가이익은 61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기대(전년 -157억원)된다"며 "이는 해외 사업의 손실축소에 주로 기인(2009년 -547억원, 2010년 -365억원)한 것으로 해외사업 손실은 올해 2분기 191억원을 저점으로 3분기에 147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신세계가 보유중인 삼성생명 지분 중 일부를 상장시 구주 매출로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며 "인수합병(M&A) 등 예외적 자금 소요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 유입된 현금은 차입금 축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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