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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옥외광고 행안부장관상 수상

전국 최초 옥외광고물 행정 지원시스템 구축, 서울시 최초 디자인센터 개설 등 호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분야평가 최우수구 수상에 이어 2009년도 옥외광고물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옥외광고 관련 특수시책 ▲주민 참여 활성화 시책 ▲정비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강동구를 포함해 총 13개 자치단체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07년 1월 광고물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 불법광고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해온 구에는 ‘최초’라는 수식어도 늘 따라 다녔다.

2007년 11월 서울시 최초로 옥외광고협회 디자인센터를 개설해 영세업자들을 위한 디자인 설계 등 광고업무를 대행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또 올 4월 전국 최초로 정부행정망(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되는 ‘옥외광고물 행정 지원시스템’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광고물 허가(신고)제, 인허가 부서 경유제 등을 통해 신규 점포의 불법 광고물을 원천 봉쇄하고 있으며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책자 발간, 광고물 웹사이트 구축 등을 통해 광고물 개선에 주축이 되는 광고주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이해 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06년 695개에 머물던 간판 개선 실적은 2007년 5036개, 2008년에는 7189개, 올 4773개(11월 30일 기준)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특히 현수막 전단지 등 유동광고물의 경우 지속적인 야간·휴일 단속으로 2009년에만 28만7051건의 정비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또 공중파 방송을 통해 우수 광고물 관리구로 이름을 알리면서 올 한해에만 강원도도청, 경기도 파주시, 대전광역시 남구청과 동구청, 밀양시청 등 8개 자치단체가 다녀가는 등 벤치마킹 발길도 줄을 이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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