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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CEO효과+수익성개선 기대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성물산이 CEO효과와 2011년 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22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900원(1.73%)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발전 프로젝트 수주의 본격화에 힘입어 해외 수주가 4조3000억원 수준으로 급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 신규수주는 올해 대비 38% 증가한 12조5000억원에 이르면서 본격적인 수주 확장세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삼성 그룹은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정연주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물산의 건설부문 대표로 선임했다.

증권업계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외형 확대를 이끈 정 사장이 삼성물산에서도 공격적인 경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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