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26억5000만원 거래 실적 올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지원 기업지원 포털 ‘비즈 강남’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이래 12월 현재까지 26억5000만원의 거래실적을 올렸다.
‘비즈 강남’은 강남구가 지역내 중소기업이 창업에서부터 수출판로에 이르기까지 겪는 모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웹정보 수집로봇(크롤러)’을 도입, 제작한 원스톱(One-Stop) 기업지원 사이버 포털서비스 이다.
여기에는 ▲창업정보 ▲해외통상정보 ▲신상품 정보 ▲종합경영정보 ▲구인구직 정보 ▲교육,거래상담회, 세미나 정보 ▲e마켓 플레이스(상품홍보와 상거래 알선) ▲기업애로 실시간 상담 등과 함께 지역내 기업정책 홍보를 위한 ▲대량 이메일 발송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으며 회원가입하면 모든 컨텐츠를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pos="C";$title="";$txt="비즈 강남 홈페이지 ";$size="484,363,0";$no="200912230900008458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또 5월부터는 ▲맞춤형 입찰정보 ▲무역거래정보 ▲실시간 산업뉴스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상용정보를 추가 제공, 중소기업의 마케팅 능력향상과 판로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12월 현재 기업 208개 소와 일반회원 265명 등 총 473명의 회원에게 맞춤형 입찰정보 15만 건, 무역거래정보 342만 건 등 360만건의 상용정보를 제공했다.
또 포털에서 제공하는 전자입찰을 통해 판매 24억원, 공사수주 1억4000만원 등 총 26억5000만원의 거래 실적을 거두었다.
‘비즈 강남’의 성공요인은 창업이나 기업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일일이 관련기관 홈페이지를 찾아다녀야 되는 불편함을 없애고 모든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찾아 볼 수 있는 데 있다.
또 영어권과 아시아의 중국어권 국가와 일본어 사용자를 위한 다국어 웹사이트를 제공함도 또 하나의 이유다.
강남구의 기업지원 포털 ‘비즈 강남’은 http://biz.gangnam.go.kr 또는 www.bizgangnam.go.kr로 접속, 무료회원 가입 후 모든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향후 ‘비즈 강남’은 기업활동에 유익한 신규 컨텐츠를 발굴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며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전환시키고 신규무역거래를 창출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중소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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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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