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화증권은 23일 아로마소프트 탐방보고서를 통해 모바일 운영체제(OS) 전쟁에서 안드로이드 OS 부각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아로마소프트는 국내 남아있는 유일의 미들웨어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자바 버추얼머신에 대한 원천기술(Java ME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에서 운영체제는 핵심적 요소인데, 어떤 OS를 쓰느냐는 컨텐츠, 서비스, 단말로 이어지는 모바일 비즈니스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은 아이폰을 견제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휴대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해외시장에서 상용화되고 있는 상황.
그는 "아로마소프트는 국내 메이저 이통사와 제조사에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플랫폼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며 "몇 달 전 용역을 받아 개발이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로 내년 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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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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