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반범칙금 납부시스템 구축 관련…‘특허청 아이디어맨’으로 수상 여러 차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 국제출원과 마태성(6급, 행정주사) 주무관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생활공감 국민아이디어공모’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pos="L";$title="마태성 특허청 주무관";$txt="마태성 특허청 주무관";$size="213,147,0";$no="200912222256143010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23일 특허청에 따르면 마 주무관은 ‘교통위반범칙금 경찰서 가지 않고 즉시 납부시스템 구축’이란 아이디어로 오는 29일 상을 받는다.
마 주무관이 낸 아이디어는 교통위반범칙금 납부불편을 없앨 수 있는 것으로 시간이 없는 서민들에게 도움 될 것이란 평가다.
이 아이디어는 교통위반범칙금을 낼 때 의견진술을 경찰서에 가서 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인터넷으로 본인인증절차를 거쳐 의견을 말한 뒤 결재시스템으로 범칙금을 바로 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마 주무관은 “매일 생업에 바쁜 분들 중 과속으로 교통법규를 어겨 따로 시간을 내 경찰서를 찾고 은행을 가는 것에 불편해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마 주무관은 지난 9월 특허청 내부 창의정책과제 제안공모에서도 ‘가상인터넷망(VPN)을 이용한 국제특급우편제도 개선’이란 제안이 인력절감과 함께 한해 약 3억원의 예산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인정돼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행정직이면서도 정보관리기술사자격증을 가진 그는 2005년에도 ‘특허넷’을 이용한 우편물발송체계개선안으로 우수상을 받는 등 특허청 제안공모에서 4차례나 상을 받은 바 있어 ‘특허청 아이디어맨’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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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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