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휴대폰과 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인 ‘해피투게더’(구 파워투게더) 사용에 따른 요금할인 대신, 아시아나 항공마일리지나 홈플러스 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는 ‘해피투게더 제휴상품’을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 결합할인은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가입 가구당 LG텔레콤 가입자가 2명이면 초고속인터넷 이용료 및 휴대폰 기본료를 20%, 3명이면 30%, 40명이면 40%, 5명이면 50%를 각각 할인받는다.
이에 요금할인 대신 항공마일리지 제휴상품을 선택하면 할인액 1000원당 국내 최대 수준인 77마일의 아시아나 항공마일리지를, 홈플러스를 선택하면 할인액에 10%가 추가된 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4인 가구가 해피투게더 가입으로 초고속인터넷 이용료와 휴대폰 기본료 각각 40%씩 월 4만4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면, 이를 항공마일리지로 선택할 경우 매월 3388마일(44×77)을 적립할 수 있다. 1년이면 총 4만656마일의 항공마일리지가 적립돼 4인 가족이 제주도 항복항공권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21개월이면 7만1148마일을 적립할 수 있어 180만원 상당의 가족 한 사람의 미국 왕복항공권도 제공받을 수 있어 요금할인 대비 약 2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요금할인 대신 홈플러스 제휴상품을 선택하면 매달 할인금액에 10%가 추가된 전자쿠폰을 제공받아 전국의 홈플러스 매장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휴대폰과 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인 해피투게더에 인터넷전화 myLG070 추가시 기본료 1000원 할인과 인터넷전화와 해피투게더 가입 구성원의 휴대폰간 국내 음성통화료도 50%할인 받을 수 있다.
해피투게더는 가족대표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배우자의 부모이면서 동일 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된 고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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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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