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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영유아에 친환경 인증 쌀 먹인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영유아들의 안전하고 질좋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2010년 1월부터 지역내 보육시설에 친환경 인증쌀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 건강을 증진시키고 부모들의 보육시설 급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이미 올해 10월부터 추경예산을 편성, 시범적으로 지원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강북구 지역내 방과 후 보육시설 5곳을 제외한 국·공립, 민간, 가정, 직장 어린이집 등 전체 198개 보육시설로 74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보게된다. 예산은 총 2억6000여만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어린이집에서 급식, 간식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인증쌀 구입액(20kg 6만6000원기준)의 50%를 구가 부담하게된다. 지원기준은 아동 현원에 따라 매월 1~10포씩 차등 지원되며, 쌀 구매는 보육시설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구는 친환경 인증쌀 제공 여부와 위생관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허위로 구입비를 지원 받은 경우 해당기간 지원금 전액 환수와 향후 6개월간 지원을 중단하는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밖에도 강북구는 올해부터 지역내 초등학교에 친환경 급식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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