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케이크";$txt="";$size="245,376,0";$no="20091222090245380569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케이크와 스테이크가 크리스마스 대표 음식으로 꼽혔다. '크'로 시작되는 날에 '크'로 끝나는 음식이 대표로 뽑힌 점이 이색적이다.
CJ프레시웨이(대표 이창근)는 자사 기업블로그(http://blog-cjfreshway.com)를 방문하는 누리꾼과 CJ그룹 임직원 총 85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무엇인가'하는 질문에 581명(68%)의 지지를 받은 '케이크'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크를 꼽은 이유는 '특별한 기념일 또는 파티 느낌을 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나눠먹을 수 있어서', '케이크의 달콤한 맛이 크리스마스의 낭만과 잘 어울려서' 등으로 나타났다.
2위는 70표(8%)를 얻은 '스테이크'였다. 이유는 특별한 날인만큼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분위기를 내고 싶다는 것으로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와인이 꼽혔다.
3위는 38표(4%)를 얻는 칠면조구이로 어린 시절 많이 봤었던 TV외화에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온 가족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커다란 칠면조구이를 나눠 먹는 장면이 자주 나왔는데 그 모습이 무척 화목해 보였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밖에 여러 사람이 어울려 먹기 좋다는 이유로 치킨(24표), 갈비 등 고기류(16표), 피자(7표) 등이 꼽혔다.
'올 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이라는 질문에는 명품 가방이나 구두(89표)가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2위 장갑이나 목도리 같은 겨울용품(84표), 3위 목걸이, 반지 등의 쥬얼리(70표), 4위 코트를 포함한 옷(65표), 5위 로또나 용돈 같은 현금 종류(49표), 6위 애인소개(45표), 7위 스마트폰(44표), 8위 상품권(42표), 9위 손목시계(25표), 공동 10위 지갑과 자동차(각 23표) 등의 순이었다.
여성들은 가방과 쥬얼리를, 남성들은 구두와 옷, 휴대폰, 손목시계 등을 주로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오는 24일과 25일 자사가 운영하는 각 단체급식당별로 특식을 제공하는 등 미니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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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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