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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SW 시장 최대 이슈는 그린·모바일·클라우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2010년 소프트웨어(SW) 산업에서 '그린IT',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웹'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2010년 SW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비즈니스 이슈로는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 고조', 'IT융합 비즈니스 확대'가 꼽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은 22일 발간되는 'SW Insight 정책리포트 12월호'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SW시장 2009년 회고와 2010년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국내 IT 업계 종사자 및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10년 SW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비즈니스 이슈를 조사한 결과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 고조'와 'IT융합 비즈니스 확대 및 고도화', '금리 인상 등 출구전략 시행'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0년 주요 IT 이슈로는 ▲그린IT 2.0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산업과 IT 융합 확대 등이 꼽혔다.

SW 시장을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패키지SW 분야에서는 '윈도7',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관측됐으며, IT서비스 분야에서는 'IT 서비스 품질개선', '에너지관련 IT기술개발'이 선정됐다. 임베디드 SW분야의 주요 이슈는 '모바일 운영체제 개방'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NIPA 관계자는 "국내 SW업계를 이끌어갈 3대 키워드는 그린, 모바일, IT 융합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3대 키워드는 연구개발, 투자, 고용, 매출 등 SW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고, 범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국내 산업 구조를 친환경·지식정보화 구조로 전환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IPA는 올해 SW 산업의 최대 비즈니스 이슈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 비즈니스'를 선정했다. 이어 ▲제조업과 IT 융합 본격화 ▲비용절감 솔루션 부상 ▲신성장동력 추진 순이었다.


또한 올해 SW 산업 최대 IT 이슈로는 '그린 IT'가 꼽혔다. '그린 IT'는 지난해 4위에서 올해 1위로 상승했다. 이어 ▲모바일 컴퓨팅/애플리케이션 확대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이 올해 주요 IT 이슈로 선정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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