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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X-레이촬영 OK

포스콤, 휴대용 DR시스템 개발…美ㆍ유럽 등 해외 바이어 호평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하나의 가방에 담아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한 휴대용 시스템 장치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콤(대표 박종래ㆍ성기봉)이 개발한 휴대용 디지털엑스레이(DR: Digital Radiography) 시스템은 전기 코드 없이 배터리 전원만으로도 촬영이 가능하고 PC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일체형 장치다.

이동중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응급의료ㆍ위험물 내부확인ㆍ야생동물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최고 수준의 고주파발생기(HFG) 기술 노하우를 통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일반 휴대용 엑스레이 장치에 비해 최소 2배 이상 영상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이 시스템의 핵심 장치인 배터리 구동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기(PXM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약 4시간의 충전만으로도 400번의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리모콘 또는 PC와 연동해 간단한 장비 조작이 가능하며 사출물로 제작돼 다양한 디자인은 물론 야외 촬영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에도 견고하다.


배터리 내부 보호 회로도 장착했다. 과전압 및 과충전 보호 기능, 저전압ㆍ고온시 차단 기능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촬영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배터리의 충전시기를 미리 알려주는 표시 메뉴와 속사 모드, 자동차 시거잭과 태양배터리를 응용한 충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성기봉 대표는 "휴대용 DR 시스템은 지난달 해외 전시회에 첫 선을 보여 바이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며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기와 디지털 장치간 인터페이스를 무선으로 하도록 제작돼 편리함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포스콤의 휴대용 엑스레이 장치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2004년부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엑스선 촬영장치와 관련해 현재 8개의 등록특허를 보유했으며 출원 및 진행중인 특허도 12개에 달한다.


제품도 매우 다양하다. 병원 내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배터리형 모바일 엑스레이를 비롯해 2.7kg의 가볍고 견고한 카메라 형태의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정형외과, 수의과 전용 장치 등 다양한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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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인도, 유럽 등 해외에 연 300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136억원, 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16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성 대표는 "매년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외국 업체 및 바이어들에게 호평받을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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