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장차 게임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을 위한 대학생 대상 장학 프로그램인 '넥슨 글로벌 인턴십(Nexon Global Internship)'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넥슨 글로벌 인턴십은 대학생들에게 4박 5일간 중국과 일본의 게임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일본과 중국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넥슨 게임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팀 단위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2인 혹은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만 이번 인턴십에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주제에 맞는 기획안과 탐방 계획서를 작성해 내년 1월 8일 오후 5시까지 넥슨 글로벌 인턴십 홈페이지(http://nsp.nexon.com)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21일에 발표된다.
인턴십 참가자들에게는 탐방기간 동안 소요되는 일체의 활동비와 항공료, 숙박료 전액이 지원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팀별 성과 평가에 따라 최우수팀(1개)에게는 150만원, 우수팀(1개)에게는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향후 넥슨 입사지원 시 가산점도 적용된다.
넥슨 서민 대표이사는 "현재 온라인 게임산업에서 해외 시장의 중요성은 이전보다 더욱 커졌다"며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다수 참여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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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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