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외국인 선물 동시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15선 사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8일 지수선물은 뉴욕 증시에 비해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물시장 투자주체들은 장 초반 소폭이나마 선물을 순매수하면서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 수급에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18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0포인트 하락한 215.05를 기록하고 있다. 214.65로 거래를 시작했던 지수선물은 214.05까지 밀린뒤 반등을 시도, 215선을 다시 회복한 모습이다.
전날 동시만기후 첫 순매도를 기록했던 장 초반 일단 순매수로 돌아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은 681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1077계약 매수 우위다. 기관만이 2476계약 순매도하고 있는 상황.
외국인과 개인이 선물을 매수하고, 현물을 매도하는 덕분에 베이시스는 전날에 비해 개선된 모습이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1.3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덕분에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421억원 순매수가 이뤄지고 있다. 차익거래가 378억원, 비차익거래가 4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신규 미결제약정은 3900계약 수준이다. 옵션시장에서는 얕은 외가격 215풋의 미결제약정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15풋의 미결제약정은 동시만기 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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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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