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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상회...4주 평균 최저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미국 노동부가 17일 지난 주(12일 마감 기준)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000건 증가한 48만 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46만5000건을 상회하는 규모다.


그러나 4주 평균 건수는 46만7500건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취업 시장이 회복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며 고실업률은 미국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정책 입안자들은 전일 취업시장의 침체가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을 억제하고 있다며 당분간 현행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클레이스 캐피탈의 래리 칸터는 “개선되지 않는 고용시장 때문에 미국 경제에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며 “Fed가 긴축 정책을 사용하기 위해선 먼저 고용시장이 개선돼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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