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학교 교수가 미국의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압도적인 힘'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스티글리츠 교수가 더 많은 미국인이 직장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정부 지출과 감세를 미 의회에 요구했다.
그는 콜린 파월 전 미군 합참의장을 언급하며 "경제에서도 '파월 독트린'과 비슷한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월 독트린'은 2001년 당시 국무장관이던 파월이 미국이 해외 분쟁에 개입할 때 '압도적 군사력'을 동원해 최단 기간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천명한 원칙으로 정부의 압도적인 개입으로 빠른 시일 안에 실업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업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악순환이 되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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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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