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5일 마감 기준)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1만7000건 증가한 47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치 45만5000건 보다 다소 늘어난 규모다.
다만 4주간 평균치가 지난해 9월2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고용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존 실비아 웰스파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시장에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 3월이나 4월부터는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간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15만7000건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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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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