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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분, 계열사 부도 소식에 급락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영남제분이 배합사료 계열사의 부도 소식에 급락세다.


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영남제분은 전 거래일 대비 11.24%(200원) 내린 158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44만여주로 이미 평일의 총 거래량을 넘어서는 증가세며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매매가 활발하다. 이날 낙폭은 최근 1년래 가장 큰 수준이다.


영남제분은 전일 장 마감 후 배합사료 제조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파레스바이오피드가 부도났다고 공시했다. 부도금액은 2억3250만원이며 영남제분의 출자지분율은 38.05%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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