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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4Q 영업익 4200억 추정...기대 수준" <신한금융>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LG화학에 대해 "4분기 실적은 계절성과 일회성 비용처리 이슈 등을 감안하면 기대수준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임지수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은 매해 4분기에 12월 출하량 감소와 연말 비용 이슈가 있었고 특히 올해는 일회성 비용에 내년 1분기 예정된 1개월 이상의 이상의 정기보수·부분증설 비용의 선 집행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는 "정기보수 등의 비용은 1000억원 정도로, 절반 정도는 올해 집행되고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에 집행될 예정"이라며 "LG화학의 4분기 업황 자체는 예상보다 양호하지만 일회성 비용을 감안해 4200억원 규모의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또 "내년 1분기 여수공장의 NCC 10만톤 증설로 향후 기초유분이 충분하게 공급되고 일부 최종제품은 출하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2분기 이후 실적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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