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size="166,225,0";$no="200912170715235818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벤 버냉키 미 연방 준비제도(Fed) 의장이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차드 스텐겔 타임 편집장은 “버냉키가 미국 경제를 침체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56세인 버냉키는 연준 의장으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인물에 꼽혔다. 그는 95년의 연준 역사에서 가장 강한 연준을 만든 인물로 평가된다. 경제 회생을 위해 모두 1조 달러가 넘는 자금을 시장에 쏟아 붓는 등 침체에 빠진 미국 경제 회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 8일 “연준은 경제를 안정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할 일이 많다”며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을 모두 뜯어고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스텐겔 편집장은 “버냉키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 학자중의 학자”라며 “또 다른 경기 침체를 예견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문제를 해결해왔다”고 평가했다. 스텐겔은 “실업률을 잡지 못한 것은 그의 실책으로 꼽히지만 그의 노력 덕에 미국 경제가 현재 수준의 회복을 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마불사’의 원칙을 깨뜨리지 못한 것도 버냉키의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타임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 우사인 볼트 자메이카 단거리 육상선수 등이 버냉키와 경합을 벌였다고 밝혔다. 타임은 지난 1927년부터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고 있으고, 지난해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한편 미국 상원의 은행위원회는 17일 버냉키의 4년 재임과 관련한 표결을 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있었던 청문회에서 다수의 상원의원들이 버냉키의 재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변이 없는 한 연준 의장석에 버냉키를 계속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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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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