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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식물원 대전 입성’

대전시, 16일 한밭수목원에서 기공식 열어…아열대·고산식물 등 160종 관찰 가능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에 아열대식물과 고산식물 160종을 볼 수 있는 식물원이 세워진다.


대전시는 16일 한밭수목원에서 아열대식물 등을 사계절 내내 감상할 수 있는 ‘식물원건립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대전시는 내년 말까지 온실, 연구관리동을 갖춘 식물원을 만든다.


식물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4230㎡ 규모고 유리온실은 최고 높이가 15m에 이른다.

나무병원, 교육실, 기계실, 카페테리아 등 2200㎡ 규모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온실엔 맹그로브 등 아열대식물과 고산식물 160여 종이 전시되며 전시 및 생태학습, 식물종 보존 및 연구기능 등을 맡는다.


식물원은 국내 처음 맹그로브 숲을 주제로 계획돼 관심을 끈다.


맹그로브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지역과 카리브해 등 아열대와 열대지역의 해안선 수면에서만 자란다.


뿌리로 산소를 호흡, 늘 뿌리 일부가 문어다리 모양으로 물 위에 드러나 있는 특이한 모습이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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