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1회 대한민국휴먼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신복지모델 ‘무지개프로젝트’ 인정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는 15일 ‘제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단체론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신개념 복지모델인 ‘무지개프로제트’를 벌여 취약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삶의 터를 아름답게 바꿔 ‘행복한 희망사회’를 만든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2007년 9월 저소득층학생의 학업은 물론 생활지도, 문화활동, 인성교육 등을 펼치는 ‘무지개튜터제'를 끌어와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
또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공청회, 주민설명회, 여론 모니터링 등으로 주민의견을 결정하고 사업에 참여시키는 주민위주의 정책을 펴왔다.
특히 ‘주거+학습+복지+환경’의 복합기능을 위해 ▲무지개도서관 ▲어학실 설치 ▲디지털 자료실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학생지원투자와 ▲무료급식 ▲도시락 배달 ▲의료봉사 ▲나들이 동행 등 자원봉사도 벌여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무지개프로젝트는 이제 대전만의 복지모델이 아니다”면서 “무지개프로젝트를 더 발전시켜 우리나라 복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휴먼대상’은 ‘사람을 통해 사람을 키우는 신(新) 나눔멘토링 문화확산과 휴먼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만들어진 사업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선 우수기업, 단체 등에 표창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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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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