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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ELW 22종 신규 상장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리츠증권(대표이사 김기범)은 673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22종을 신규 상장하고 이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거래가 시작되는 메리츠ELW는 개별주식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19종목과 삼성중공업 하나금융지주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워런트 3종목 등 총 22종목이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은 총 83개의 워런트 종목에 대해 유동성을 공급하게 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초자산의 ELW를 발행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시장 점유율도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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