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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매수 살아나나..코스피 낙폭만회

PR 매물 부담은 여전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프로그램 매물이 강하게 출회되면서 장 초반부터 지수에 부담을 가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지수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수는 닷새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게 됐다.


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0포인트(0.15%) 오른 1667.2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0억원, 450억원의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7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00계약 가량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의 매도세가 1000계약을 넘어서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현재 770억원 가량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수 자체에도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수가 오름세로 방향을 바꾸면서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가 전날과 동일한 77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2.75%), KB금융(1.31%), LG전자(1.76%)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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