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선덕여왕' 비담, 미실 뛰어넘는 캐릭터 되나";$txt="";$size="275,414,0";$no="20090803081029487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 중인 김남길이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방송한 '선덕여왕'에서는 당나라 사신과 염종(엄효섭 분) 일파의 모략으로 대역죄인으로 몰려 위기에 처한 비담의 모습과 그런 비담의 말을 끝까지 믿어주는 덕만(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담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오우선에 사신과 염종 일파가 덕만을 모략하고 밀약을 맺은 것에 대해 크게 분노한다.
덕만을 찾은 비담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이들을 처리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춘추는 비담의 출신을 들어 그 말을 불신하지만 덕만은 그에 대한 신뢰를 보인다.
비담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자신을 믿고 따라달라며 불신으로 가득찬 염종 일파를 설득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비담 역을 맡은 김남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자신 몰래 모략을 꾸민 염종파에게 "또다시 나몰래 이런 모략을 꾸미는 날에는 모두 죽이겠다"는 엄포를 놓는 장면에서 김남길은 극 초반 선보였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그의 냉정하고 차가운 눈빛 연기 역시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가진 비담이라는 캐릭터를 120% 표현해냈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덕만이 알천(이승효 분)과 유신(엄태웅 분), 춘추(유승호 분)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그의 죽음이 곧 임박하지 않았느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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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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