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 14일 오후 충남학부모교육정보센터 개통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교육당국과 의견을 주고받고 자녀의 학습내용을 알 수 있는 ‘온라인 학부모교육서비스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충남지역에서 가동된다.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진훈)은 14일 오후 2시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충청남도교육감, 업무담당자와 ‘좋은 사이버 학부모 교실’ 참여자 587명, 모니터단 12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학부모교육정보센터(http://parent.cise.or.kr:8080) 개통식을 가졌다.
충남학부모교육정보센터는 학부모 및 지역민이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교육정책, 학부모교육, 자녀교육, 커뮤니티서비스 등 언제 어디서나 교육정책을 쉽게 살펴보고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자녀가 참여하는 온라인학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학습지도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정책분야에선 충남도교육청의 정책안내, 홍보, 학부모의 정책참여 코너가 마련돼 있다.
학부모교육분야에선 자녀교육, 교육상담,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 등의 강좌를 열어 충남도에 사는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서비스하며 개설된 ‘좋은 사이버 학부모교실’에 16개 시·군 학부모 578명이 이날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온라인학습을 하게 된다.
자녀의 학교생활, 학업성취도, 교육소식 등 교육정보를 함께 주고받아 사이버공간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느는 자녀의 교육 및 생활지도해법을 찾을 수 있는 길을 터줘 기대효과가 크다.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러닝 학습사회를 이루고 학생의 학교생활모니터링시스템으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창구로도 크게 자리매김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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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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