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립중앙과학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특집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특집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교육동 체험교실'에서는 오는 2010년 1월 7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교과연계교실', '창의력교실', '흥미유발교실'이 열린다. 또한 방학 중 토요일에는 중학생들과 현직 과학교사들이 함께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과학실험을 직접해보는 '교과서 실험교실'이 운영된다.
중앙과학관 관계자는 "다양한 과학 체험과 실험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동시에 창의력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내 '과학캠프관'에서는 오는 2010년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과정의 '2010 겨울방학 예(YE~)! 과학캠프'가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캠프기간 동안 참가학생들은 KAIST 재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면서 주어진 과학프로젝트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과학캠프 장학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과학에 흥미와 열정은 있으나 가정 형편 등의 이유로 유료캠프에 참가하기 어려운 과학꿈나무들은 교사의 추천을 받아 이 캠프에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밖에도 상설전시관 3층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겨레과학 교실', '생물탐구관'에는 '생물탐구교실' 등 풍성한 겨울방학 특집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신청 등 중앙과학관의 겨울방학 과학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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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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