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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동대문 지역에 패션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봉제, 마케팅에 이르는 종합지원시설이 들어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15일 '동대문 첨단의류기술센터'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착수한다.
이 센터는 총 사업비 191억원을 투입, 2129㎡ 부지에 지하2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2928㎡ 규모의 아파트형공장 형태로 2011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 섬유·봉제 등 약 50여개 생산업체가 입점하며, 이들 업체를 지원하는 I-패션센터와 제품전시장, 패턴CAD실, 재단실, 특수봉제실 등 생산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첨단의류기술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서울시는 시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였으며, 지식경제부는 센터내 첨단장비와 활용시설을 지원했다. 산단공은 건립공사를 맡아 시에 기부채납한 후 20년간 무상 사용하게 된다.
인접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함께 동대문 패션산업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의 역할이 기대되며, 고부가가치 생산기반시설이 더해져 동대문 패션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봉규 이사장은 "패션의류산업 집적지로 거듭나고 있는 동대문 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할 것"이라며 "섬유봉제 클러스터 집적시설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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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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