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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혼성그룹 에이트가 첫 연말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에이트는 지난 13일 서울 CGV 아트홀에서 열린 '릴레이콘서트 윈터가든'의 첫 주자로 나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을 나눴다.
이날 콘서트에서 에이트는 다이내믹한 무대 매너로 객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눈높이 콘서트'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에이트의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이다.
특히 에이트의 홍일점 주희는 '블랙아이드피스'의 '붐붐파우(Boom Boom Pow)' 무대에서 화려한 댄스를 선보여 객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에이트는 또 즉석에서 "모두 행복한 지금 이 순간에도 3초마다 힘없는 아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지금이 우리의 행복을 함께 나눠야 할 때다"라며 무대 중앙에 소개된 '북한결핵어린이돕기' ARS 번호로 단체 기부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CGV 릴레이 콘서트 '윈터가든'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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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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