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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26일 '동문회 콘서트' 열고 팬들 찾는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변진섭이 연말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찾는다.


변진섭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2009 변진섭 동문회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 변진섭은 내년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신곡 '몹쓸 사랑'과 '눈물이 쓰다'를 선공개하는 것을 비롯해 '너무 늦었잖아요', '너에게도 또다시', '새들처럼', '희망사항', '숙녀에게' 등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지난 추억을 되새기는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히트곡을 편곡하여 래퍼와 함께 부르거나 비보이(B-boy)의 안무를 선보이면서 신선하고 젊은 감각의 변진섭 노래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공연 전에는 송년회 분위기에 맞게 맥주와 호텔식 고급 코스안주를 마련해 파티를 열 예정이며, 올해부터는 유아나 초등학생 저학년을 자녀를 둔 팬들을 위해서 공연시간동안 놀이방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1987년 '홀로 된다는 것'으로 데뷔한 변진섭은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로라', '숙녀에게',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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