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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株 달리는 코스닥 오름세

개인 순매수 vs 외인·기관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상승에 따른 경계 매물과 500선 근접에 따른 부담감 등이 주가 상승의 제약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3포인트(0.69%) 오른 498.6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 10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전거래일 대비 200원(1.36%) 오른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메가스터디(0.94%), 태광(1.2%), 성광벤드(1.25%), GS홈쇼핑(1.09%) 등이 강세다.
반면 동서(-0.76%)와 소디프신소재(-0.22%), 네오위즈게임즈(-0.89%) 등은 약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전기자전거 관련주.
글로벌 전기자전거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정책 지원 가능성도 높다는 측면에서 투자가 유망하다는 현대증권의 보고서 덕분에 삼천리자전거(1.95%)와 에스피지(4.55%), 파워로직스(3.29%) 등이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5종목 포함 587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종목 포함 276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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