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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원자재 수입가 전월대비 16.7P 상승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수입업협회(KOIMA)는 30개 주요 수입품목을 산정해 발표하는 11월 코이마(KOIMA)지수가 287.17포인트를 기록하며 올해 10월보다 16.7포인트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자재 수입동향은 유화원료가 11.14%로 가장 높게 상승했다. 또 공급이 감소한 섬유원료(7.06%), 달러약세 영향을 받은 광산품(6.32%), 유ㆍ무기원료(6.14%) 등 7개 전 부문에서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주요 생산시설의 생산감소로 가격이 급등한 에틸렌글리콜(14.81%)이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동절기 수요증가와 유가상승 영향을 받은 프로판(14.78%)과 파라자일렌(14.61%), 유가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나프타(9.78%) 등 20개 품목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총 30개 품목 중 하락과 보합세를 기록한 것은 각각 4개, 6개로 집계됐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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