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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첫 TV 광고 선보인다

국순당, 업계 최초 막걸리 TV 광고 제작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업계 최초로 막걸리 TV광고를 제작한다. 이번 '국순당 생막걸리'의 TV 광고 모델로는 황정음과 윤종신이 선정됐다.


올해 막걸리는 고급호텔과 골프장 뿐 아니라 항공기 기내식으로까지 진출하고 국제행사의 건배주로까지 위상이 올랐다. 국순당 측은 이러한 막걸리 열풍을 이어 가기 위해서는 젊은 층으로의 저변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TV 광고를 제작하기로 했다

그간 맥주, 소주 등의 주류CF는 많았지만 막걸리CF는 최초이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유통기한이 30일로 전국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유통에 의존하는 다른 막걸리와 달리 전국으로 방영되는 TV-CF를 통해 막걸리 마케팅의 차별화를 구축하고자 했다.


국순당은 '생막걸리'의 TV-CF 모델로 황정음과 윤종신을 선정했다. 황정음은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에, 윤종신은 '패밀리가 떴다', '황금어장' 등에 출연하고 있다.

고봉환 국순당 홍보팀장은 "'국순당 생막걸리'는 출시 100일만에 100만병 판매를 넘어섰고 250일만에 1000만병 판매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서 국순당 생막걸리의 TV-CF 제작은 젊은층 공략과 더불어 생막걸리 시장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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