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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단비', '고군분투' 우물파기 성공?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지난주 방송을 통해 아프리카 물부족의 심각성을 일깨워준 '단비'가 본격적인 '우물 1호' 만들기에 나섰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한 코너 '단비'에서는 멤버 한지민, 탁재훈, 안영미, 김현철, 비스트의 윤두준이 아프리카 잠비아 한마을인 뭄브아의 우물파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우물 1호'를 파기위한 컷팅식을 갖고, 멤버들은 굴착기가 설치될 수 있는 1.5m 정도 깊이의 우물을 파기 위해 삽을 떠 나갔다.


탁재훈이 비실비실하자 비스트의 윤두준은 젊은 피답게 쉴 새 없이 흙을 퍼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영미는 "말만 아이돌이지 남자야 남자"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디어 다음날이 됐고 밤새 쏟아진 폭우에 땅이 약해져 기계 설치 차량이 발이 묶였지만 우여곡절 끝에 시추기가 가동됐다. 하지만 물이 나올 확률은 반반이었다.


이어 땅이 파지는 동안 멤버들은 아이들에게 한국의 동요를 가르쳐주고 음식을 나누며 함께 공을 차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시추가 끝났고 마을 사람들과 '단비' 멤버들은 한 마음으로 물이 나오길 기다렸지만 물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추가 작업 30분을 한 끝에야 물이 나와 마을 사람들과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한국으로 유학와 단비 멤버들의 길잡이로 아프리카로 동행했던 켄트는 김용만이 깜짝 선물로 가족들을 데리고 오자 멤버들과 가족 모두가 기쁨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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