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00,337,0";$no="20091211183535094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광고의 생명은 독특한 문구(카피)다.
광고에 등장하는 제품이나 기업의 특징을 단순명료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야함은 물론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시작한 농협의 광고 '같이'편은 카피의 힘을 잘 보여준다.
이 광고는 발음이 비슷한 '같이'와 '가치'를 적절하게 이용해 협동조합이라는 농협의 특징을 잘 설명해준다.
길을 걷거나 유리창을 닦기도 하고 물건을 드는 다양한 행동을 나타내는 말 앞에 '같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함께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pos="R";$title="";$txt="";$size="250,168,0";$no="200912111835350948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또 함께하는 동행의 가치를 담겠다는 '같이의 가치'를 카피로 사용했다.
농협은 그동안 '동행'을 기업 가치로 내걸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동행'은 '농협다운 농협'을 위한 근본가치인 농업인과 농촌, 나아가서는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뜻.
아울러 농협은 투박하지만 감성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셀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했다.
셀애니메이션은 셀이라는 투명한 필름 위에 한 컷씩 직접 손으로 그림을 그려내는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의 하나.
광고를 제작한 그레이프커뮤티케이션즈측은 디지털이 보편화된 시대에 이러한 아날로그적인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같이'의 따뜻함을 역설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NH농협의 브랜드 슬로건인 '같이의 가치'를 내년에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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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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