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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CB보유자 "쌍용차 회생계획안 반대"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쌍용자동차 회생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11일 서울지방법원 별관 1호 법정에서 열린 제3회 관계인 집회에서 해외전환사채(CB) 보유자들이 회생계획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회생담보채권의 41.21%를 보유한 해외CB 보유자들의 반대로 이날 쌍용차 회생계획안은 가결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게 됐다.


한편 지난달 6일 열린 제2회 집회에서도 해외CB들의 반대로 회생계획안이 부결된 바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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