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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히트상품]핑거슬림에 초고화질, 삼성 LED TV

[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삼성전자의 파브 LED TV가 올 한해 국내외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TV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3월 출시된 삼성 파브 LED TV는 초고화질, 초슬림 디자인, 에코절전 등 이제까지 TV와는 획을 긋는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출시 6개월 만에 세계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 파브 LED의 판매 돌풍은 하반기에도 이어져 연말까지 25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파브가 이처럼 LED TV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선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제품력과 기술에 있다. 삼성 파브 LED TV는 LED가 제공하는 풍부한 색의 스펙트럼과 섬세한 빛 조정으로 70~90%에 머물렀던 일반 TV의 색표현력을 90~130%까지 끌어올려 자연광 수준의 화질을 구현했다. 또 '삼성 LED 하이퍼리얼 엔진', '크리스털 블랙 패널', '내츄럴(Natural) 화면 모드' 등 삼성만의 독자적인 화질기술도 탑재돼 실물을 직접 보는 듯한 선명한 화질을 낸다.


디자인의 척도도 바꿔놨다. 손가락 두께에 불과한 29.9mm 두께의 '핑거슬림(Finger Slim)' 디자인을 구현해 '빛'처럼 가뿐하게 벽에 걸린다. 두께가 얇아진 만큼 무게도 40인치 기준 약 14kg 정도로 가벼워 와이어 하나로도 액자처럼 손쉽고 간편하게 벽에 걸 수 있다. 또 수은, 납 등의 유해물질이 전혀 없으며 TV 프레임 제작에 쓰이는 유독성 스프레이도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기존 LCD TV 대비 소비전력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무려 절반가량이나 낮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 한해 LED TV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했다면, LED TV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내년에는 TV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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