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박지원 \"정운찬 연애는 민주당, 결혼은 한나라당\"";$txt="";$size="250,337,0";$no="200909071514270701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과 관련,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 의장은 이날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그동안 6자회담과 9·19공동성명 무효를 주장했던 북한이 6자회담 재개에 대해서 이해를 같이 하고, 9·19선언 의지를 확인했다는 것은 분명한 성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북미 대화에서 북한은 또 한 번에 모든 것을 내놓지는 않은 것"이라며 "그러나 공식적인 북미 대화가 시작됐고, 북핵 문제 해결의 의지와 방법에 동의를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시기에 대해 "공식적인 북미 대화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전제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북한은 6자회담 안에서 미국으로부터 체제의 안정과 경제제제 해제를, 나머지 4개국으로부터는 경제적 지원을 중점적으로 받게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이명박 대통령도 북미간의 북핵 문제 해결이 적극적으로 될 수 있도록 과거 민주 정권 10년 때처럼 중재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며 "보다 중요한 것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서 만나야만이 해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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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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