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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60원선 부근으로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역외 환율이 하락한 부분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미증시에 이어 국내증시도 상승할 경우 환율 하락 쪽으로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그러나 뉴욕증시가 신규실업보험 청구 건수 감소로 호전된 양상을 보였음에도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은 여전히 시장에 불안 심리로 작용하고 있다.

장중에 가스공사 결제수요 및 역외매수가 이어질 경우 일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주말을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와 에너지업체 결제 수요 등으로 1160원대 초중반 레인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달러 환율과 증시 동향에 주목하는 가운데 결제수요가 하단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어 낙폭 역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은행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 후 1160원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증시와 경기 회복감이 상승하면서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날 환율은 소폭 하락하면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1150원대 지지선이 당분간 지켜질 것으로 판단되므로 대규모 매도세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8.0원~1166.0원.


외환은행 전일 무역적자 감소소식에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됐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3원가량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약보합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호재와 악재의 혼재 속에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달러화 및 최근 균형을 보이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와 에너지업체의 결제수요 등으로 방향성 없이 1160원대 초중반의 레인지 내에서의 횡보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매도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투자자 관련 달러매수물량과 소규모이기는 하나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역외의 동향에 따라 장중 일시적인 상승시도의 가능성 역시 염두에 두는 하루가 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7.0원~1168.0원.


하나은행 환율은 그리스 증시 급등 및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현상 강화로 약보합 장세가 예상된다. 뉴욕증시 상승 및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난방 수요 증가에 따른 에너지업체 결제 수요 등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네고물량 유입 규모가 줄어들고 있어 낙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이날 예상범위는 1157.0원~1167.0원.


부산은행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의 상승과 환율이 지난 4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부담으로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하지만 달러화의 하락세는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몰리면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겨울철을 맞아 가스공사가 하루 평균 1억 ~ 2억 달러의 결제 수요를 출회하는 것을 비롯한 에너지업체의 결제 수요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을 앞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은 전일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면서 1160원 초반에서 개장하여 국내증시의 동향과 외국인들의 매매동향 등을 주시하면서 1150원 후반 ~ 1160원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5.0원~1165.0원.


대구은행 시장상황은 역시 위쪽으로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보이고 아래쪽 지지선은 1160선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의 비드는 여전히 숏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으며, 글로벌 신용시장에서 악재들이 나오면서 통화시장에서는 달러와 엔이 강세를 보이는 전형적인 안전통화 매수 우위의 장이 연출될 것으로 판단된다. 유로화 역시 지속적으로 1.47을 위협하고 있고 골드를 위시한 상품가격쪽도 위쪽이 막히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연말까지 달러원은 저점을 높여가며 거래가 이뤄 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8.0원~1170.0원.


정미영 삼성선물 팀장 환율은 미국 무역적자 축소에 따른 미증시 강세 흐름 영향으로 전일 대비 약보합권 등락이 예상된다. 전일 한은총재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 하고 환율이 강세를 띤 점을 미루어 볼 때 주초 대비 외환시장에서 달러 공급 부담은 완화됐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수, 증시의 상승 흐름 지속 등으로 환율 상단의 견고함은 유지될 듯하다. 미국의 무역적자 축소는 미달러에는 다소간의 강세 요인이 될 수 있는 반면, 대외 교역의 활성화된 점을 고려하면 원화에도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한편 달러와 증시와의 역의 상관관계가 최근 들어 크게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환율은 달러보다는 증시에 더 강한 연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은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소매판매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8.0원~116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뉴욕 증시 상승에 힘입어 역외환율이 1160원대 초반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환율은 하락 압력 속에 출발할 전망이다. 이번주 들어 두바이 및 유럽 재정부실에 대한 우려 속에 4거래일 연속 12.50원 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가운데 모처럼의 글로벌 증시 반등 및 역외환율 하락 소식 등으로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다만 최근 들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결제 수요가 환율의 낙폭 확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서울환시 환율은 116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시 호조 등 위험 거래 선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는 유로달러 환율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5.0원~1165.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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