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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오바마 대통령 '한식오찬' 후일담 공개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청와대는 9일 지난달 19일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식 오찬과 관련한 후일담을 공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등 공식일정을 마친 뒤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했다. 평소 불고기와 비빔밥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는 한식 애호가인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이어진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한식오찬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힐 정도였다.

청와대는 이날 자체 블로그 사이트인 '푸른팔작지붕아래'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신문과 방송 등 기존 언론에서 보도되지 않은 오바마 대통령과 이 대통령의 한식 오찬과 준비과정, 그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의 설명이 곁들여진 3분여 분량의 동영상에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을 위한 한식 오찬 준비 과정 ▲ 한우등심 불고기, 비빔밥 등 한식오찬 메뉴 ▲ 요리사들의 오찬 준비 과정 ▲ 한식오찬의 인기 메뉴 등을 보여주고 있다.

김은혜 대변인은 "한우 불고기와 미국산 쇠고기 숯불구이가 어우러지듯 한국과 미국은 새로운 미래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면서 "우리 한식도 당당히 세계로 나가 한국을 알리고 세계인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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