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BS 관련주들이 내년 탄력적인 실적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예상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BS는 전일 대비 3.21%(1250원) 오른 4만250원을 기록하며 3일 연속 지속된 하락세를 마감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SBS미디어홀딩스도 전일 대비 1.58%(55원) 오른 3530원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SBS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112.5%, 13% 상향하며 "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위해 지출한 비용이 올해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내년에는 광고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순이익이 올해 대비 178% 수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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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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